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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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이장우, 한채영 남편 해임 막아 '김보연 분노'

기사입력 2013.12.26 22:47 / 기사수정 2013.12.26 22: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한채영 남편의 해임을 막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12회에서는 최다비드(이장우 분)가 홍유라(한채영) 남편 박문수(김영재)의 해임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다비드는 김보통(아이유)을 위해 MG그룹 서자라는 사실을 홍유라에게 밝혀 홍유라가 갖고 있는 독고마테(장근석)의 암호를 받아냈다. 홍유라는 최다비드가 자신을 이용하라는 말에 선뜻 암호를 내준 것이었다.

최다비드는 김보통을 향한 사랑만으로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정체를 털어놓음과 동시에 MG그룹 내 권력싸움에도 뛰어들게 됐다.

일단 최다비드는 나홍란(김보연)의 계략으로 인해 해임 위기에 놓인 홍유라의 남편 박문수를 구했다. 최다비드는 박문수 대표 해임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는 MG 그룹 회의실에 최준하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내 반대 입장을 전했다.

최다비드의 의견이 반영되기 전까지만 해도 박문수 해임 안건은 나홍란의 계획대로 처리될 수 있었다. 하지만 최다비드의 지분이 생각 이상으로 컸던 탓에 박문수 해임 안건은 부결됐다. 나홍란은 예상치 못한 복병의 등장에 분노하며 당장 최다비드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장우, 김보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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