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악플로 인해 반말을 고쳤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올스타 A/S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윤성호, 조세호, 가수 박재범, 홍진영,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반말 때문에 욕을 먹어서 고쳤다. 계속 존댓말 쓰고 있지 않나"라며 악플로 인해 반말 쓰는 버릇을 고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영은 "혼잣말 같은 거다. 이해 해주세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며 특유의 발랄하고 애교 있는 목소리로 덧붙였다.
홍진영은 지난 6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응?", "나?", "왜 또?", "아니지"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부적절한 반말을 사용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홍진영은 방송이 나간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 방송 나가고 리플들 다 읽고 있어요.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드리고 악플도 감사드려요. 오버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 예능으로 편하게 봐주시고 사랑으로 감싸 주세요. 제가 더 잘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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