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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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이 애타게 찾던 만화 '원룸의 집사'…무슨 내용이길래?

기사입력 2013.12.26 10:24 / 기사수정 2013.12.26 11:02

정희서 기자


▲ '별그대' 전지현 원룸의 집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이 언급한 만화 '원룸의 집사'가 화제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3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이 맹장 수술을 받고 자신을 병원에 바래다준 도민준(김수현)에게 삐삐를 쳐 만화책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

도민준은 "원룸의 집사? 원룸에 집사가 왜 필요해? 원룸 얻을 돈으로 투룸을 얻어야지"라며 만화책 제목에 시비를 걸었고, 송이는 "저기요. 내 인생의 책들이다. 그러는 그쪽은 얼마나 수준 높은 책을 읽으시길래?"라며 기분 나빠했다.

이에 민준은 "내 인생의 책은 '구운몽'"이라고 털어놨고, 송이는 "그 책은 조선시대의 것 아니냐. 고리타분하다"라며 그의 취향을 비웃었다.

이에 전지현이 언급한 만화 '원룸의 집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룸의 집사'는 일본작가 키리시마 타마키의 19세 미만 관람불가 책으로 낡은 아파트에 갑자기 찾아온 집사 때문에 프리 아르바이터 사토리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전지현 원룸의 집사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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