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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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양세형, 자녀 언급 핑크빛 기류 "여보가 하자는 대로 해야" (홈즈)

기사입력 2024.10.04 07: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양세형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3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내 집 마련을 결심한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줄곧 전세로 거주했으며, 2명의 아이들이 태어난 후 늘어나는 물건으로 아이들이 뛰놀 공간과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의뢰인 가족은 둘째가 24개월이 되기 전, 신생아 특례대출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다. 희망 지역은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선호하며, 남편의 직장이 있는 8호선 문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이내의 곳을 희망했다.

가족은 아이들이 놀 공간과 넓은 수납공간을 바랐으며, 도보권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신생아 특례대출 포함 매매가 6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 양세찬 김준호, 조준호는 수지 테라스 아파트를 둘러봤다. 집주인의 둘째 아들은 2023년 데뷔한 보이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의 멤버다.



양세찬은 김준호, 조준호에게 "주위에서 많이 물어보고 나도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아들을 낳으면 내 직업을 시킬 거냐"라고 물었다.

양세찬은 "난 죽어도 안 시킨다. 이쪽 바닥이 쉽지 않다. 공채 타이틀 얻는 개그맨이 될 거라고 하면 말릴 거다.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잇몸이 마중 나와 있어도 안 시킬 거냐"라고 물었지만 양세찬은 "안 시킬 거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양세찬은 박나래와 김숙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박나래는 "선택 사항이 있다 .남편이 개그맨이면 무조건 시킬 거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양세형을 가리켰다. 멤버들은 이를 포착해 놀렸다. 양세형은 "저는 뭐 여보가 하자는 대로 해야죠"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되게 징그럽게 받았다"라며 질색했다.

김준호는 "많은 분들이 운동, 특히 펜싱을 시킬 거냐고 물어보시는데 운동 자체를 시킬 생각이 없다. 부상을 많이 겪어 힘든 것도 있고 내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기준이 높아질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조준호는 "이게 꿈을 이룬 자다. 난 아직 연금 40점이 남았다. 아버지가 유도해서 본인이 못다한 꿈을 세명으로 트라이했는데 3분의 밖에 못 했다. 대를 이어 한 번 더 트라이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애가 하기 싫으면 못 시키는데 좋아할 수밖에 어릴 때부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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