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가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2회는 7.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3%)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비록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와 큰 격차를 보이지만 첫 회 시청률 7,0%, 2회 7.3%, 3회 7.7%로 매 회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담배가게 아가씨로 이름을 날렸던 퀸카 오지영(이연희 분)이 김형준(이선균)의 꼬임에 넘어가 미인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오지영은 가슴 수술 성형 비용 500만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김형준은 주말에 있을 제주도 감귤아가씨 대회에서 1등하면 상금 500만원을 모두 주겠다고 했다. 구미가 당긴 오지영은 이를 승낙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는 19.4%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수목극 꼴찌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예쁜남자'는 4.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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