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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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합동공연, 정훈희와 세대 뛰어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사입력 2013.12.25 13:32 / 기사수정 2013.12.25 13:32

이준학 기자


▲소유 합동공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70년대를 주름 잡은 가수 정훈희가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김태화, 정훈희 부부의 가상 며느리로 출연중인 소유는 시댁에서의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시부모님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파티를 기획, 캐롤 준비에 들어갔다.

소유와 가상남편 김유진 씨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정훈희-김태화 부부와는 달리 불협화음을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한없이 자상하지만 음악에서만큼은 단호한 시어머니 정훈희는 그 모습을 보고 결국 폭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훈희는 소유의 음정을 하나하나 지적하기에 이르러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이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열린 공연에서는 소유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깜찍 산타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들의 완벽한 캐럴 메들리, 김태화-정훈희 부부의 히트곡까지 선보이는 등 특별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유와 정훈희의 특별한 합동 크리스마스 공연은 25일 밤 11시 '대단한 시집'에서 공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유 합동공연 ⓒ JT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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