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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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주진모 박력 스킨십에 '하트눈'

기사입력 2013.12.24 22:45 / 기사수정 2013.12.24 22: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주진모의 박력 스킨십에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8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왕유(주진모)의 박력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황태후(김서형)의 처소로 향하다가 갑작스럽게 쥐가 떼를 지어 나타나자 무서워서 안절부절못했다.

마침 황태후전을 찾은 왕유가 겁에 질린 타나실리를 발견하고는 타나실리를 번쩍 들어서 안아 올렸다.

타나실리는 쥐에 놀란 데 이어 왕유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또 놀라며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서 미소를 지었다. 왕유는 타나실리를 안은 채 쥐가 없는 곳까지 걸어서 타나실리를 내려줬다.

타나실리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애써 미소를 감추며 "고맙다. 오늘은 내가 신세를 졌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타나실리는 왕유가 먼저 발걸음을 옮기자 왕유에게 못난 모습을 보였을까 봐 걱정하며 배시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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