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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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14년 연봉 협상 완료…이재우 1억2500만원에 재계약

기사입력 2013.12.24 15:2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베어스가 2014년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두산은 24일 "최종 미계약자인 이재우와 재계약하며 2014년 연봉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재우는 2013년보다 4천만원 인상된 1억 2천 5백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차례의 팔꿈치수술을 딛고 2013년 11경기에 등판한 이재우는  66 2/3 이닝을 투구하며 5승 2패 방어율 4.73을 기록, 재기에 성공하며 2년만에 억대연봉에 복귀했다.

이재우는 "그동안 긴 재활기간으로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프지 않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이재우를 마지막으로 2014년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계약대상자 53명(FA, 신인선수, 외국인선수제외)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9억6천1백만원(32%) 인상되었으며, 1억이상 연봉자는 14명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재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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