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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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고 부자 지목된 신영균, '500억 개인재산 기부'

기사입력 2013.12.24 11:29 / 기사수정 2013.12.24 12:38

대중문화부 기자


▲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태영이 꼽은 연예계 최고 부자인 원로배우 신영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신영균 선생님이 연예계 최고의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분이 최고다. 영화박물관을 소유하시고 500억 원 정도 개인재산으로 기부해서 예술 재단도 만드셨다"고 말했다.

신영균은 1928년 황해도 평산 출생으로 1960년 영화 '과부'로 데뷔한 이후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3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198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한주홀딩스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연예계 최고 부자로 배우 이필립을 추천했다. 이에 윤태영은 "저는 그런 (부자라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아버지가 대단하시다고 들었는데 제가 탐정을 고용해서 알아본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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