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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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러기 아빠 이성재, 딸들이 보낸 영상편지에 '감동'

기사입력 2013.12.24 00:19 / 기사수정 2013.12.24 00: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성재가 딸들이 보낸 영상편지에 감동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성재의 딸들이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를 위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모두를 감동케 했다.

영상에서 이성재의 작은 딸은 "많이 놀라셨죠?"라면서 "저희만 잘 지내는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큰 딸 또한 "아빠한테 고마운 것이 많다"라는 말에 동감하며 "유학을 오지 않았으면 한국에서 더 나쁜 짓을 하고 다녔을 수도 있고, 무용도 안했을지 모른다. 왠지 더 속상하게 해드렸을 것 같은데 유학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남은 유학 생활도 열심히 해서 돌아 갈테니 조금만 더 지켜봐달라고 부탁하기도. 그러면서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작은 딸 또한 "언니가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난다"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는 이성재도 마찬가지. 딸들처럼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애틋한 마음만큼은 감출 수가 없었다.

그러자 이를 눈치챈 큰 딸은 "아빠 이거 보면서 울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이어 "아빠 딸로 태어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꼭 가족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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