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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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소지섭-주연 열애설 주선자 언급에 분노 "아닌 건 아냐"

기사입력 2013.12.23 16:44

김영진 기자


▲ 지오 소지섭 주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에 '주선자'로 보도된 것에 대한 불쾌함을 표했다.

지오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멍청한 건지 심심한 건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어버리는 세상.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줄을 타?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기자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같은 날 여성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연은 지난해 여름, 엠블랙 지오의 주선 하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주로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난 12월19일에도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고 다음날 소지섭은 주연을 서울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줬다"고 밝혔다.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에 주선자라고 보도된 지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하지만 지오의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오가 소지섭과 주연의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보도를 접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열애설에 대해서도 소지섭 소속사 측은 "소지섭 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입니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지오 소지섭 주연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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