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엑소(EXO) 크리스의 요염한 꿀벅지가 포착됐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8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 vs '연예인' 농구팀의 성탄 자선경기가 펼쳐진다.
사랑 나눔을 위해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이 의기투합한 자선경기지만 두 팀의 승부가 걸린 만큼 승부욕을 불태운 각 팀의 선수들은 승리를 놓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 가운데 '예체능' 측은 23일 코트에 앉아 요염한 자태를 선보인 크리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크리스는 코트에 앉은 채 새침한 표정에 요염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혀를 날름 내민 모습이 도도한 매력의 페르시안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가운데 유니폼 사이로 드러난 꿀벅지는 여성 팬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연예인' 농구팀의 성탄 자선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농구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양 팀 선수들 모두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열정으로 치열한 골 밑 싸움을 펼친 가운데 이들 중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손꼽히는 이는 단연 크리스.
'연예인' 농구팀의 석주일 감독은 "우리팀의 에이스는 단언컨대 크리스"라고 말하며 그의 수준급 농구 실력을 높이 산 데 이어 크리스가 선보인 현란한 개인기에 관중석 소녀팬들의 돌고래 함성이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 크리스가 득점을 할 때마다 터지는 환호성은 농구장을 가득 메우며 '여기가 엑소 콘서트장인가'하는 의문마저 들게 할 정도였다.
한편 크리스마스 전야에 펼쳐질 '예체능' vs '연예인' 농구팀의 경기에는 우지원 감독과 함께 강호동, 박진영,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이정진, 김혁이, '연예인' 농구팀에는 석주일 감독과 함께 최현호, 박광재, 윤형빈, 조세호, 팀, 이지훈, 신용재, EXO(엑소) 크리스가 출전해 한 겨울을 녹일 뜨거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크리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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