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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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길, 개리 납치범으로 의심 받자 '어안이 벙벙'

기사입력 2013.12.22 18:39 / 기사수정 2013.12.22 18:40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길이 개리의 납치범으로 지목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악몽 특집으로 길, 다이나믹 듀오, 정은지, 박초롱, 윤보미,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개리의 구출 작전을 벌였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두 명씩 짝을 이뤄 강남역의 한 상점에 모이게 됐고 개리와 짝을 하기로 한 송지효는 계속해서 개리에게 전화했지만 개리가 전화를 받지 않자 당황했다.

결국 송지효는 홀로 남게 된 광수와 한 팀이 되었고 그 때 개리의 휴대폰이 울렸다. 개리는 "내가 납치됐다. 나를 구해달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고 멤버들은 가장 마지막으로 통화한 기록이 있는 길을 납치범으로 의심하며 길을 찾아 나섰다.

멤버들은 길이 살고 있는 서래마을로 향했고 김종국과 하하는 카페 앞에 있는 길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소리를 지르며 길에게 뛰어갔다.

길은 "개리가 전화해서 여기로 오라는 말을 했다"며 "나는 한 시간 동안 여기에서 혼자 기다렸다. 카메라도 마이크도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길은 자신이 개리의 납치범으로 의심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말도 안 된다. 나는 개리의 캐리어"라며 "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그 때 제작진은 "길씨 마이크 차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하하는 "길이 형은 아무 것도 모른다. 정말 이 형 혼자 기다린게 맞는 것 같다. 아직까지 마이크도 안 차고 있었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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