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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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수로, 김우빈과 전화 연결 "위문편지 써달라"

기사입력 2013.12.22 18:36 / 기사수정 2013.12.22 18: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김수로가 김우빈에게 위문편지를 부탁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백골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는 위문 편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배우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김우빈은 김수로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렸다.

초조한 마음으로 다시 전화를 건 김수로는 전화 연결이 안 될까 발을 동동 굴렀다. 김수로와 김우빈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다.

두 번째 전화 연결은 무사히 성공했다. 김수로는 "너 전화 안 받았으면 창피할 뻔 했다"고 말했고, 김우빈은 "형님"이라고 외치더니 "군대 가신 거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김우빈은실제 김수로 번호가 아닌 생소한 번호에 선뜻 전화를 받기 힘들었던 것. 이에 김수로는 급히 전화한 목적을 말했다.

위문 편지를 써 줄 수 있냐는 김수로의 말에 김우빈은 "내 마음을 다 담으려면 10장도 넘을 것이다"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김수로 김우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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