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의 손편지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야노시호의 깜짝 선물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집에 꾸며놓으라고 했던 트리를 완성한 뒤 야노시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통화를 하다가 미리 집 안에 숨겨놓은 크리스마스 선물의 위치를 알려주며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추성훈은 예상치 못했던 야노시호의 선물에 연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그러다 선물과 함께 놓여 있던 편지를 읽으며 갑자기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굳어져 버렸다.
야노시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동안 말 못한 속마음을 편지로 전했던 것.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셋이 이렇게 지낸 것도 행복하고 내년에는 가족이 네 명이 되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대충 편지 내용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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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성훈, 야노시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