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타블로 산타분장에 기겁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루가 타블로의 산타분장에 기겁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가 딸 하루를 위해 산타클로스로 분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는 하루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고자 산타로 변신하기로 했다. 하루가 다니는 유치원을 찾아간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의 도움을 받아 산타분장을 하고 강혜정에게 연기 지도까지 받으며 준비를 했다.

하지만 타블로의 기대와 달리 하루는 산타 할아버지의 등장에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묘한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는 하루의 속도 모르고 하루가 자신을 못 알아본 것에 좋아하며 산타 연기에 푹 빠졌다.

그때 하루가 타블로를 지나쳐 선생님에게 안기더니 선생님을 끌고 유치원에서 가장 구석진 곳으로 가서는 울음을 터뜨렸다. 하루는 산타분장이 무서워 산타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에 질려 대성통곡을 해 타블로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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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루, 타블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