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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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이승준-리처드슨,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기사입력 2013.12.22 14:41 / 기사수정 2013.12.22 14:5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신원철 기자] 이승준과 앤서니 리처드슨이 올스타전 하프코트 이벤트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이승준(동부)과 리처드슨(오리온스)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준은 하프타임 이벤트로 열린 덩크콘테스트 국내선수 부문에서 최준용(연세대)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 점수(48점)와 관객 호응 데시벨 모두 앞섰다.

이어진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리처드슨(47점, 103.3데시벨)이 로드 벤슨(41점, 100.5데시벨)을 제치고 '덩크슛 마스터'로 인정받았다. 

본 경기에 앞서 열린 덩크 콘테스트 예선전 국내선수 부문에는 박승리 김선형(이상 SK)과 이대성(모비스), 김종규(LG), 이승준, 최준용, 이종현(고려대)이 참가했다. 여기서 상위 2위에 오른 이승준(합계 48점)과 최준용(47점)이 결승에 진출했다.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과 데이본 제퍼슨(LG), 마이클 더니건(삼성), 벤슨, 리처드슨이 참가한 가운데 벤슨(46점)과 리처드슨(50점)이 결승 진출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심사에는 KBS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혁과 모델 이혜정, 최인선 감독이 함께했다. 또한 경기 전 열린 유소년 올스타전 MVP 박무빈 군과 KBL 진효준 기술위원장이 참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이승준, 앤서니 리처드슨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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