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 남발 제작진 "개콘 끊어"

▲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꽃보다 누나' 배우 김희애가 개그콘서트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4회에서 배우 김희애는 이승기, 김자옥과 함께 시장 구경에 나섰다.

이날 김희애는 시장을 모두 둘러본 후 이승기, 김자옥과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냈고, 김자옥은 "선생님 이러시면 안됩니다","이건 제가 할께요","느낌 아니까" 등의 유행어를 하기 시작했다.

앞서 김희애는 여행 내내 인기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유행어들을 따라했던 바 있다.

이에 이승기는 "솔직히 일주일에 '개그콘서트' 몇 번 보느냐"라고 물었고, 김희애는 "이제는 보면 아X리를 맞는다"라고 고백했다.

숙소에 돌아온 김희애는 혼자 상황극을 하며 유행어를 늘어놨고, 이를 본 제작진은 "개콘 끊어, 언니"라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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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누나 ⓒ tvN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