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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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잠자는 미녀 변신?…현장 비하인드컷 공개

기사입력 2013.12.20 15:29 / 기사수정 2013.12.20 15:29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아가 촬영 중간 휴식시간을 틈타 쪽잠을 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인용 소파에 웅크려 대본연습을 하던 윤아는 고개를 꾸벅꾸벅하더니 스르륵 잠에 빠지며 고개를 떨궜다. 많은 스케줄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윤아는 스태프들의 배려로 촬영 틈틈이 침대나 소파에서 눈을 붙여 피곤함을 쫓고 있다. 이에 스태프들은 세트장에 '잠자는 공관의 미녀'가 산다고 우스갯소리를 건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얼굴에 미소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목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범수와 윤아는 머리를 맞대고 대사를 맞춰보는 등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류진은 휴식시간에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겠다며 무표정을 짓고 브이(V)자를 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입을 앙 다물고 늠름하게 태권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도현(권만세 역)의 모습에서는 귀여움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빵' 터진 윤아와 함께 윤시윤이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미소를 보이는 장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물고기를 들고 촬영하는 장면을 앞두고 윤시윤이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윤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훈훈한 현장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대목이다.

한편 윤아와 이범수,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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