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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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프로포폴 등 연예계 민감 사안 조명

기사입력 2013.12.19 20:04

이준학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연예인 특례 입학과 프로포폴 등 민감한 문제를 조명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회에서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학교를 못나가는 사연이 공개됐다. 극중 송이의 어머니인 나영희와 유세미(유인나 분)의 어머니인 이일화를 통해 연기자의 주조연에 따라 부모 또한 주연 또는 조연으로 나뉘는 사연을 풍자하기도 했다.

1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일부 연기자들의 대학 특례입학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실제 한국 연예계에 광풍을 몰고 온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 시청률 관련과 선후배 연기자간의 신경전 등도 공개된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은 "천송이가 한류 탑스타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연예계의 다양한 부분도 다뤄진다"며 "그동안 연예계를 다뤄온 여타의 드라마와 '별에서 온 그대'가 어떻게 다른 지 비교해 보시는 것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묘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연예계의 민감한 이야기를 다루는 '별에서 온 그대' 2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전지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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