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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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 '철철'

기사입력 2013.12.18 22:58 / 기사수정 2013.12.18 23:04

대중문화부 기자


▲미스코리아 이연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카리스마 넘치는 왕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 부장(장원영)은 엘리베이터걸에게 희망퇴직을 받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걸들을 나이트클럽으로 불러 억지로 놀게 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걸들은 이 같은 박 부장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해고될까 봐 싫은 티를 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나이트클럽에 놀러 왔다가 이 모습을 목격한 오지영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이에 오지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마네킹을 들고 와 박 부장에게 안겼다.

이어 자신에게 "뭐하는 것이냐"고 묻는 박 부장에게 "미리 홀딱 벗겨왔다"며 "우리보다 우수한 애들이라 하지 않았냐. 얘네들은 노크해달라고도 안한다. 또한,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왔다. 최고지 않냐?"고 비꼬았다. 그러고서는 당돌하게도 함께 자리에 있던 자신의 동료들을 끌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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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장원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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