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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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결과에 상관없이 '짜릿했던 한 판'

기사입력 2013.12.18 13:44 / 기사수정 2013.12.18 13:44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결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짜릿한 승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결과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일본 '슬램덩크' 팀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팀은 경기 초반 줄리엔강이 상대 수비수에 발이 묶여 골밑 장악에 실패하면서 주도권을 뺏겼다.

반전은 3쿼터부터였다. '예체능' 팀은 선수들의 조직력이 앞세워 일본 팀을 공략했다. 김혁을 시작으로 이정진까지 팀원들이 서로 수비를 도와 팀의 주득점원인 줄리엔 강이 원활하게 공격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 줬다. 줄리엔 강의 골밑 장악력이 살아나자 '예체능' 팀의 플레이도 다시 활기를 얻었다.

또 후보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돋보였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한 '예체능' 농구팀은 '일본' 슬램덩크팀의 손발을 꽁꽁 묶으며 58-55로 짜릿한 3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김혁은 상대 선수발에 걸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투혼을 펼쳐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또 '예체능' 팀과 끝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일본 '슬램덩크'팀의 고군분투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박진영이 MVP로 선정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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