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크리스마스, 배구장으로 오세요'
남자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12월 25일 '블루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삼성화재는 오는 25일 홈 그라운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m에 가까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관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산타클로스가 관중석을 돌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고, 입장객 2,000명(선착순)에게는 파란색의 산타 모자를, 또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착용한 관중에게는 에너지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커플 이벤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관중들을 위해 버팔로 고급 텐트, 호텔 리베라 숙박 및 뷔페 이용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이용권, 잡스 세트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선수들도 빠질 수 없다. 산타 복장을 하고 입장한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선물을 직접 나눠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과 캐롤송을 제작해 관중의 흥미를 유발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개최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과 포토존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입장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삼성화재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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