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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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오리온스, 전태풍 포함 4:4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3.12.18 11:10 / 기사수정 2013.12.18 11:1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오리온스는 18일 랜스 골번, 전태풍, 김승원, 김종범을 KT로 보내고, KT의 앤서니 리처드슨, 김도수, 장재석, 임종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스 백운하 단장은 "팀의 공격력을 강화시키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트레이드를 하게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오리온스 선수들은 오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와의 경기에, KT 선수들은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전태풍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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