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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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손에 입맞춤 "오늘은 여기까지"

기사입력 2013.12.17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하지원의 손에 입맞춤을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6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의 손에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마음이 복잡해 골타(조재윤)를 비롯한 모든 환관들을 다 내보낸 뒤 기승냥과 단둘이 술을 마셨다.

기승냥 역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왕유(주진모) 때문에 속이 상했던 터라 술을 계속 마셨다. 그러다 기승냥이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타환은 잠든 기승냥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다가 멈추고는 "그냥 확 해 버려? 해도 모를 텐데. 그래도 비겁해지지는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타환은 기승냥의 손에다 살짝 입맞춤을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이라고 말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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