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예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이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지하철 1호선~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파업에 따라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17일 현장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18일 오전 9시부터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현장간부들이 파업을 시작한다"며 "19일부터는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전 인원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메트로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이미 총파업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도 동참한 것이다.
노사는 정년 연장과 임금 협상 등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뜻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7일부터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체인력을 투입해 지하철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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