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찬열 "물품 챙겨준 엑소 멤버들에 감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찬열이 엑소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찬열은 1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정글에 나갈 때 멤버들이 부러움 반, 걱정 반의 반응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찬열은 "대다수 멤버들이 '피부가 타서 올 것이다'라며 놀리더라. 또 내가 벌레를 무서워 하는 것을 알고 '가서 벌레 먹어야 하지 않느냐'라고도 놀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찬열은 "멤버들이 한명씩 물품들을 챙겨줬다. 정글에 있을 때 멤버들 보고 싶었지만 물건들을 보면서 외로운 마음을 달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만족의 11번째 생존지인 미크로네시아는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약 6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다. 에메랄드 빛 태평양과 아마존을 연상케 하는 열대우림이 공존하고 있다.

병만족의 수장인 김병만을 필두로 박정철, 류담,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이 정글 탐험에 나선다.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찬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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