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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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김정현 향한 살기어린 눈빛 '복수 예고'

기사입력 2013.12.16 22:57 / 기사수정 2013.12.16 23: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김정현을 향한 살기어린 눈빛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5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당기세(김정현)를 향한 살기어린 눈빛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연철(전국환)을 압박하려는 왕유(주진모)를 돕고자 왕유 몰래 방신우(이문식)와 내통했다. 왕유가 기승냥을 걱정해 나서지 말라고 했기 때문.

방신우는 미리 기승냥과 만나 얘기를 하고 헤어진 뒤 연철을 자극하기 위해 타환(지창욱)에게 올릴 상소문을 한 서책에 끼워놨다.

기승냥은 타환의 집무실에 갖다놓아야 할 상소문을 찾기 위해 서책들을 둘러봤다. 그때 고려에서 기승냥의 어머니 옥분을 화살로 맞혀 죽인 당기세가 들이닥쳤다.

당기세는 기승냥이 자신과 말도 섞으려 하지 않자 분노하며 "널 못 죽인 게 아니라 안 죽인 거다"라고 경고를 했다.

기승냥은 당기세의 경고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했다. 기승냥은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당기세의 뒷모습을 살기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며 "나 역시 언젠가 네놈을 죽일 거다"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김정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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