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본격 코믹 연기 시동에 '기대 만발'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범수가 '총리와 나'에서 선보일 본격적인 코믹 연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3회에서는 스캔들에 휘말린 총리 이범수(권율 역)와 윤아(남다정)가 공식적으로 연인 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지하면서도 남모를 아픔을 가진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과 '구멍'기자 남다정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는 '연애 스캔들'에 휘말리며 공식 연인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믿고 보는' 이범수의 연기력에 많은 이들이 호평을 전하고 있다. 코믹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이범수만의 진지한 연기와 애드리브에 누리꾼들은 이범수를 '연기 미남'이라고 지칭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범수는 과거 출연작에서도 극강의 연기력과 진지한 상황에서 단연 일품인 코믹 본능을 제대로 발휘해 이미 '연기 미남'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총리와 나'가 지난 1, 2회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윤아의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코미디가 주를 이뤘다면, 3회부터는 본격적으로 총리가 된 이범수와 그의 틈을 파고든 윤아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지면서 본격적인 '코미디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1, 2회는 이범수와 윤아의 만남을 비롯한 이야기가 시작되기 위한 도입이었다. 앞으로는 이범수와 윤아가 만나 본격적인 얘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진지한 코믹의 대가 이범수가 본격적으로 '코미디 포텐'을 터트리며 '연기미남'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의 본격적인 코믹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총리와 나' 3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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