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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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로렌스' 피터 오툴 타계, 향년 81세

기사입력 2013.12.16 12:29 / 기사수정 2013.12.16 12:31

대중문화부 기자


▲ 피터 오툴 타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이름을 알린 아일랜드 출신 배우 피터 오툴(81)이 타계했다.

피터 오툴의 대리인 스티브 케니스는 15일(현지시간) "피터 오툴이 지병으로 영국 런던의 웰링턴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케니스는 "오랜 투병 끝에 영국 런던의 웰링턴 병원에서 피터 오툴이 81년간 살아온 세상을 떠났다. 그는 내가 본 배우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피터 오툴은 1962년 데이비드 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에 출연해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한몸에 차지했다. 이후 '베킷(1964)', '겨울의 사자(1968)', '굿바이 미스터 칩스(1969)' 등에 주연을 맡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여러 번 올랐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피터 오툴 타계 ⓒ 영화 '비너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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