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부터 장범준까지, '슈퍼스타K' 출신 가수의 결혼

▲ 장범준 송지수 슈스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의 결혼 소식에 이미 결혼에 성공한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도 주목받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버스커버스커 관련이다"라며 "장범준의 결혼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범준이 내년 봄 결혼을 하게 됐고 장범준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장범준은 1989년생이며 그의 예비신부 송지수는 1993년생이다. 결혼 적령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는 시대상과는 무관하게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은 이른 나이에 결혼에 성공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브래드 또한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8월 교제 중이었던 대니와 결혼했다. 브래드는 지난 5월 버스커버스커 첫 단독 콘서트와 함께 대니와 혼인신고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룹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은 지난해 5월 패션 디자이너인 김양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결혼식 4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출신 가수 허각은 지난 10월 요가강사인 동갑내기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허각은 중학교 재학 시절 만난 첫사랑과 13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까지 성공했다.

허각부터 장범준까지 '슈퍼스타K' 출신 가수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범준, 브래드, 김명훈, 허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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