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는 정일우가 어린 시절 첫사랑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3회에서는 서도영(정일우 분)이 김백원(유이)을 돕기 위해 자신이 풀어줬던 마약사범 김재수(이대연)과 재회했다.
서도영은 김백원이 힘겹게 잡은 마약사범 김재수를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풀어줬었다. 이후 김백원이 어린 시절 헤어지게 된 첫사랑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서도영은 김백원과 얽힌 사건들을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서도영은 김재수를 찾아간 후 횟집으로 데리고 갔고, 김재수에게 범죄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질문을 던지던 중 "올 때가 됐는데. 하나, 둘, 셋"이라며 김백원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문을 열고 나타난 김백원은 그 자리에서 김재수에게 수갑을 채웠다. 이어 "너도 똑같다"라며 서도영의 멱살을 잡고 취조했다. 서도영은 "또 멱살잡냐. 말로 하자니까"라며 김백원의 손을 뿌리치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진 팬던트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놀란 표정으로 사진 팬던트를 집어든 김백원은 어린시절 서도영과 찍은 자신의 과거사진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김백원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던 서도영은 수줍은 듯한 환한 미소로 김백원을 바라보며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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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 이대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