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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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하석진, 불임검사 권유하는 이지아에 '버럭'

기사입력 2013.12.14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냉정한 하석진의 태도에 상처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김준구(하석진 분)가 아내 오은수(이지아)로부터 불임 검사를 권유 받고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홀로 산부인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준구와 결혼 1년 차임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을 한 것.

이에 의사는 "남편이 문제일 수도 있다. 남자가 불임인 경우도 의외로 많다"며 준구가 불임일 가능성도 있음을 알려줬다.

은수는 의사의 말을 곱씹으며 준구에게 불임 검사를 권유했다.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음에도 준구는 "내가 왜 그 따위 검사를 받아야 하냐"고 발끈하며 화를 냈다.

은수는 자신의 딸 슬기(김지영)에게 무심한 태도를 비롯해 명령조로 자주 화를 내는 준구의 모습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고,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준구는 "과민 반응했어. 남자한테 그거 예민한 이야기야"라고 화를 낸 것에 대해 사과했으나 은수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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