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강예빈, 최대철 냉랭한 태도에 자극 받아 '울컥'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예빈이 자신을 대하는 최대철의 태도에 자극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영달(강예빈 분)이 왕돈(최대철)을 만나기 위해 단장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영달은 왕돈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거리를 걷던 중 왕돈이 피자 배달을 하는 모습을 보고 급하게 화장을 수정 했지만 왕돈은 영달을 무시하고 지나갔다.

집에 돌아온 영달은 아이들에게 "피자를 사주겠다"며 큰소리 쳤고 왕돈이 피자 배달 올 것을 기대하고 급하게 화장을 했다.

그러나 영달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왕돈은 어린이를 시켜 대신 피자 배달을 가게 했고 그런 왕돈의 태도에 화가 난 영달은 왕돈을 만나기 위해 왕돈이 일하는 피자 집으로 향했다.

영달은 "왜 우리 집에 배달 안 왔냐. 애를 시켜서 피자 배달 오게 하는 게 어디 있냐"고 따졌고 왕돈은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네가 그랬잖아. 그래서 그랬다"며 짧게 대답했다.

영달은 왕돈이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자존심이 상했다. 자신을 지나치는 왕돈을 불러 세운 영달은 "나는 똥통에 빠진 기분"이라며 "왜 사람을 피하느냐. 나도 기분 나쁘다"고 소리를 질렀다.

왕돈은 "그러니까 서로 아는 척 하지 말자고 했는데 왜 찾아 왔냐"며 영달을 무시했고 영달은 자신을 무시하는 왕돈의 태도에 화가 나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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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빈, 최대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