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1

머리카락 자라는 이유, 죽은 세포인데 왜 아플까?

기사입력 2013.12.13 21:36 / 기사수정 2013.12.13 21:36



▲ 머리카락 자라는 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머리카락 자라는 이유가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머리카락 자라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과 설명이 담긴 게시물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인 '케라틴 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운 세포가 죽은 세포를 밀어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인다.

케라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 등 상피 구조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로 이를 가진 세포들이 서로 결합해 머리카락을 자라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0.2~0.4mm, 한 달에 약 1cm 정도 길이가 자란다.

특히 죽은 세포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아픈 이유는 머리카락의 뿌리가 살아있는 모낭에 있기 때문이다. 모낭 안에서 분열된 기질 세포가 피부표면으로 이동하다 죽는 과정에서 케라틴이 생산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머리카락 자라는 이유(해당 기사 연관 없음) ⓒ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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