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뱅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엑소가 애절한 겨울 감성을 표현했다.
엑소는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을 열창했다.
이날 엑소의 백현, 디오, 첸, 루한, 레이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올라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감성 무대를 꾸몄다. 엑소 멤버들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스웨터 패션으로 등장해 아련한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그간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거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보이스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부드러운 남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12월의 기적'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효린, 빅스, 용준형, 크레용팝, 노을, 시크릿, 윤하, 코요태, 로맨틱제이(이종현-주니엘), 제이워크, M.I.B, 테이스티, 태진아, 히스토리, 앤씨아, 케이헌터, 혜이니, 무브 인 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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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직뱅크' 엑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