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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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마지막회에 이민호 팬들 뭉쳤다 '영화관서 관람'

기사입력 2013.12.13 13:29 / 기사수정 2013.12.13 13:33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마지막회 이민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상속자들' 마지막회를 함께 관람하기 위해 뭉쳤다.

12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건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김탄 역으로 열연한 이민호에 한 팬커뮤니티는 '상속자들' 마지막회를 함께 모여 시청하는 단관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이 팬 커뮤니티는 이민호가 출연했던 드라마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까지 지속적으로 단관 행사를 진행해왔고 이번이 네 번째로 '상속자들' 마지막회 단관 행사를 결정하게 된 것.

특히 1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상속자들' 마지막회 관람 행사는 사전예약 사이트가 오픈한지 단 43초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시각 팬들은 방송 직전까지 다양한 게임에다 이민호를 직접 그린 캐릭터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가 하면, 손수 마련한 다과와 음료를 나눠먹는 등 방송종료시까지 팬심을 발휘했다.

이에 이민호 측은 "민호 씨가 '상속자들' 마지막회 방송분 단관행사를 알고는 굉장히 고마워했다"며 "그동안 드라마를 애정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상속자들' 후속으로는 오는 18일 전지현과 김수현 주연의 팩션 로맨스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마지막회,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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