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쇼타임' 세훈-카이 편의점 쇼핑 '찬열 생일선물, 단돈 오천원'

▲ 엑소 쇼타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 세훈과 카이가 찬열의 생일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편의점 쇼핑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3화에서는 '서로의 생일은 어떻게 챙겨주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엑소 멤버들이 찬열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훈과 카이는 찬열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선물을 사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을 배회했다. 세훈과 카이는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액세서리 앞에 멈춰선 후 "멤버형 선물을 사려고 하는데 부담 안되는 걸로"라며 저렴한 가격대를 강조했다.

한참 선물을 고르던 중 세훈은 카이에게 "근데 지갑 있으세요? 나 카드 밖에 없는데 카드 안 되잖아요"라고 물었다. 뒤늦게 자신들에게 현금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챈 세훈과 카이는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때 세훈과 카이의 눈에 띈 곳은 바로 편의점이었다. 편의점에 들어간 이들은 렌즈 세척액, 밴드, 면봉, 목장갑 등 조금이라도 값이 싼 제품을 고르면서 "(밴드는) 손이 다쳤을 때, 솔직히 가끔 다치잖아", "화장할 때 필수 아이템 면봉", "추운데 좋은 장갑을 낄 순 없고" 등 거창한 이유를 들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산을 만원으로 생각했던 세훈과 카이는 찬열의 생일선물을 고른 후 돈이 남자 "남은 돈으로 커피 한 잔"이라며 원 플러스 원 행사 중인 제품을 고르는 등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한층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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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카이 세훈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