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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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훈 빈소 방문한 김창렬 "지훈이한테는 악플 달지 마세요"

기사입력 2013.12.13 15:04 / 기사수정 2013.12.13 16:24

한인구 기자


▲ 김창렬 김지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故 김지훈 빈소에 조문을 바랐던 글에 대해 설명했다.

김창렬은 13일 자신의 트위터(@doc0102)에 "안타까웠습니다"면서 "지훈이를 모르는 분들한테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도 미운 정이라고 지훈이 마지막 가는 길에 아는 분들이 챙겨주십사하고 글 올렸습니다"며 "기사 나라고 보란 듯이 글을 올렸고 절 욕해도 좋고 뭘 해도 좋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친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세요"라며 "악플 다는 분들, 관심이라 그것도 고맙지만 지훈이한테는 악플 달지 마세요. 이미 하늘나라로 간 사람이잖아요"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김지훈은 12일 오후 1시 34분경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故 김지훈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창렬 ⓒ 사진공동취재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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