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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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린과 함께 부른 '스치다' 선공개 '따뜻한 감성 발라드'

기사입력 2013.12.12 15:50 / 기사수정 2013.12.12 15:5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 김준수와 가수 린이 함께 부른 '스치다'가 공개됐다.

12일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의 수록곡 중 린과 함께 부른 듀엣곡 '스치다'를 선공개 했다. '스치다'는 김준수의 뮤지컬 '디셈버' 배역인 지욱의 테마이며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떨림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밝혔다.

'스치다'는 뮤지컬 넘버를 발라드 장르로 재 편곡한 곡으로 김준수와 린 두 사람의 보컬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겨울을 녹일 따뜻한 감성 발라드의 탄생과 김준수의 약 7년 만의 듀엣곡 발표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와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린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JYJ 김준수 군과 함께 부른 노래 '스치다'가 발매되네요. 평소 애정하던 가수와의 콜라보라서 더욱 기쁘고 긴장됩니다. 김준수, 스치다, 디셈버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김준수는 12일 선공개 후 "린 누나 이번에 역시 최고의 목소리로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한층 더 좋은 곡이 나온거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전했다.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김준수가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앨범으로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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