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이유가 장근석의 얼굴낙서에도 마냥 행복해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7회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장근석)의 얼굴낙서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통은 MG 홈쇼핑에서 청소 양말 매출을 4억 원 달성한 기념으로 최다비드(이장우), 장덕생(김지한)과 회식을 했다.
김보통은 독고마테가 이번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 김인중(차현정)의 연락을 받고 가 버리자 속상한 마음에 술을 잔뜩 마셨다.
만취한 김보통은 그대로 잠들었고 뒤늦게 나타난 독고마테는 김보통이 잠든 틈을 이용해 얼굴에 낙서를 했다.
다음날 김보통은 독고마테가 낙서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낙서를 하는 동안 오빠가 내 얼굴을 얼마나 조물닥거렸을까. 나 오늘 세수 안 해"라며 마냥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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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