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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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주지훈, 일방적인 탑팀 해체 소식에 '분노'

기사입력 2013.12.11 22:55 / 기사수정 2013.12.11 22: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지훈이 일방적인 탐팀의 해체 결정에 분노감을 표출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9회에서는 탑팀의 해체 소식을 들은 배상규(알렉스)가 이 사실을 팀원들에게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자 한승재(주지훈 분)는 이 같은 갑작스러운 결정에 분노하며 곧바로 김태형(전노민 분)을 찾아가 "회장님도 동의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런 승재와 달리 김태형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이두경 회장님 입김은 이제 아무 효력이 없다. 그리고 나도 아무 힘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날 위한다고 했던 노력들도 이제 끝난거냐"고 묻는 한승재에게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승재는 "그래서 세형그룹과 접촉한 거냐"고 질문했다. 이는 김태형이 탑팀을 억지로 해체 시킨 후 로열메디컬센터 프로젝트를 들고 세형그룹으로 가려한 계략을 알아 차렸기 때문.

결국 김태형은 모든 것을 알아차린 승재에게 "모든게 너한텐 불리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이동현 전무를 찾아가 고개를 숙여라. 그럼 널 살려줄 수도 있다"고 마지막 충고를 했다.

그러나 한승재가 내켜하지 않자 "못하겠느냐? 쥐뿔도 없으면서 도도한척 하니까 넌 망할 수 밖에 없다"고 비꼬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노민, 주지훈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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