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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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김혁·서지석 질투? 농구는 팀플레이"

기사입력 2013.12.11 15:0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줄리엔 강은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화려한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혁과 서지석에 대해 언급했다.

줄리엔 강은 "나는 질투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홀로 농구하면 부담스럽다. 김혁과 서지석의 플레이는 정말 화려하면서도 감탄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혁이 새로 합류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슛을 하지 못하면 동료가 있다는 신뢰감이 형성됐다. 농구는 '팀 게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김혁과 '예체능 마이클 조던' 서지석은 경기를 조율하는 동시에 높은 점프력과 긴 체공 시간을 바탕으로 한 더블클러치를 구사하며 볼거리를 양산했다.

이와 달리 줄리엔 강은 팀의 중심을 잡는 센터로 골밑에서 묵직함을 과시하고 있다. 박스아웃에 이은 리바운드와 몸싸움 등 궂은일, 절묘한 피벗과 골밑슛으로 공수에 걸쳐 가장 큰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한편 전날 방송에서는 '예체능' 팀과 일본 '슬램덩크' 팀의 한일 교류전의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줄리엔 강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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