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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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P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박시은-안재모와 한솥밥'

기사입력 2013.12.11 12:13 / 기사수정 2013.12.11 13: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오창석이 P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던 오창석은 박시은과 안재모 등이 소속된 PF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에서 주인공 황마마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그는 드라마 종영 시점에 새 소속사를 만나면서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로라 공주' 황마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세련된 마스크에 겸손한 성품까지 더해져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오로라 공주' 후 차기작을 빨리 결정해 오창석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창석은 '오로라 공주'에서 사고사로 사망한다는 스포일러가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지만, 묵묵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그에게는 그간 각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창석은 향후 국내뿐 아니라 중국어권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계자는 "오창석이 중국어권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종영 후 중국 활동을 병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 1월 4일에는 한국과 중국 팬미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데뷔한 뒤 지난해 KBS 아침극 '사랑아 사랑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로라 공주'의 남자주인공 황마마 역에 낙점돼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F엔터테인먼트는 "오창석의 매력과 연기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창석 ⓒ PF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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