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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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혁 "최근 불어난 인기,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13.12.11 11:2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혁이 최근 불어난 인기에 대해 실감난다고 밝혔다.

김혁은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기분 좋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혁은 "선수출신이다보니 잘하면 '역시', 못하면 '왜 이래'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점점 회가 거듭할 수록 팀원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그 점이 기분이 더 좋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혁은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예체능' 출연 이후 얼떨떨하다. 많이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혁은 '예체능'에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뒤 공수 양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스, 미들슛과 돌파는 전매특허이며, 파워풀한 덩크로 방점을 찍었다.

한편 전날 방송에서는 '예체능' 팀과 일본 '슬램덩크' 팀의 한일 교류전의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혁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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