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무라 히로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유명 예능인 타무라가 동방신기 최강창민 앞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은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을 위해 친선경기를 하러 일본으로 떠났다.
이날 MC 강호동은 슬램덩크 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청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했다. 타무라 히로시는 "기린의 타무라다. 농구 경력은 10년 정도고 유명한 코미디언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쪽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나를 알고 있다. '홈리스 중학생'이라는 책을 출판해 돈을 많이 벌었다"며 현장에서 자신의 인기를 설명했다.
MC 강호동은 "일본에서 타무라와 최강창민 중 누가 더 슈퍼스타냐?"고 물었다. 타무라 히로시는 "내 인기의 반밖에 안 될 거다"라고 도발했고, 최강창민은 "TV에서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다"고 받아쳤다.
즉석에서 최강창민과 타무라 히로시는 현장에 모인 사람을 상대로 인기테스트를 진행했고, 큰 함성을 얻은 최강창민과는 달리 타무라 히로시는 침묵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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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 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