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귀국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4' 우승자 가수 로이킴이 공연 일정에 맞춰 귀국한다.
10일 CJ E&M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로이킴이 방학을 맞아 28일 열리는 Mnet '슈퍼스타K5 톱10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귀국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이킴이 슈퍼스타K4 우승자로서 후배들 격려 차원에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정확한 귀국 일정은 알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28일 '슈퍼스타K5 톱10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다음날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로이킴 작은 콘서트-우리의 겨울'이라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관계자는 "로이킴이 귀국 후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인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로이킴이 소속사 물색과 관해 관계자는 "CJ E&M 측은 로이킴이 '슈퍼스타K5' 우승자이기 때문에 데뷔를 도왔던 것"이라며 "로이킴이 향후 거취에 대해 아무것도 정한 것이 없다. 로이킴이 귀국한 뒤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 본인의 뜻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지난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4'에 출연하기 위해 1년간 휴학했다. 그는 지난 8월 복학을 위해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귀국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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