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재산 공개, 청라-일산에 '깡통 아파트'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구라가 자신의 재산 현황을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독설의 아이콘 김구라가 출연해 자신있게 자신의 재산 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제동을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재산이 얼마나 있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때 김제동의 대답에 대해서 언급했다. 다행히 방송에서는 일명 '삐'처리가 됐으나 김구라는 당시 김제동의 대답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김제동은 "지금 이거 방송 나가는 거냐?"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재산 상황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청라와 일산 식사 지구에 아파트가 있다면서 현재 둘 다 마이너스 30%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명 '깡통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땅도 안 팔리고 있고, 현재 살고 있는 김포의 집은 전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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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구라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