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후궁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콘 후궁뎐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후궁뎐 꽃들의 전쟁'에서 후궁인 장효인과 김경아는 왕 이상훈 앞에서는 서로 친한 척을 하다가 이상훈이 자리를 비우자 본색을 드러내며 다투기 시작했다.
그때 명나라 공주 출신이라는 새로운 후궁이 등장했다. 장효인과 김경아는 꽃미모를 자랑하는 김나희가 나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진짜 후궁은 김나희가 아니라 오나미였고 세 후궁은 왕의 사랑을 놓고 나름의 기싸움을 벌였다.
개콘 후궁뎐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로 합격점을 줬다. 누리꾼들인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개콘 후궁뎐 정말 웃기다", "간만에 웃어봤네", "오나미 등장에 빵 터졌다", "기황후 패러디 대박", "아버지가 개콘 후궁뎐 때문에 처음으로 웃으셨다", "역시 오나미는 존재만으로도 코믹"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콘 후궁뎐 오래 가겠는데?". "메인 코너 되는거 아냐?", "시청률에도 한 몫했을 듯", "폐지 되는 일 없겠네 잘 될 듯"이라며 코너 자체에 기대를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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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콘 후궁뎐 ⓒ KBS 개콘 후궁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