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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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신소율, '응칠' 이후 1년 만에 재회 '훈훈한 교복샷'

기사입력 2013.12.08 15:52 / 기사수정 2013.12.08 15:52

대중문화부 기자


▲ 이시언 신소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소율과 이시언이 교복 우정샷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진진'에서 신소율과 이시언은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 역으로 등장을 예고,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이어 1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친구로 만났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과 이시언은 교복을 입고 있으며, 신소율은 불만스러운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진진'은 고교 동창생 단짝 4인방이 친구 유진(신소율)의 죽음을 계기로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겪는 과정을 담았다.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편지사건' 이후 사총사의 우정은 끝이 나고, 유진이 '진진'이라는 필명의 신예 소설가가 돼 친구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과거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기분파 친구, 현재 성공한 친구들과는 달리 백수 신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철 역을 맡았다.

이시언은 "'응답하라 1997' 이후 신소율과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그때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다. '진진'에서도 동창생으로 만나 더 좋았다"라고 운을 띄운 뒤 "'진진'은 여러모로 뜻 깊은 작품이다. 한 해를 좋은 작품,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으로 마무리하게 돼서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진'은 드라마 '마왕', '상어' 등을 통해 열혈 마니아를 양산한 김지우 작가가 집필한 단막극이다.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던져진 복선과 단서들을 밀도 있게 엮어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김작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가 빛나는 작품이다. '상어'를 함께 한 차영훈 PD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2013년 드라마스페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시언 신소율 ⓒ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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